7월 20일(수) 오후 5시 강남대학교 우원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경기도, 용인시, 강남대학교 간의 특수학교 건립 협약식이 있었다. 이 날 협약식은 손학규 경기도지사, 이정문 용인시장,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 김대숙 용인시 의회 의원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아동들을 데리고 참석한 학부모들이 많이 있었으며, 사회자 옆에 수화 통역자까지 있어 강남대학교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충분히 나타내기도 하였다. 행사는 이숙종 강남대학교 교목실장의 기도와 함께 시작되었고,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이정문 용인시장,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의 인사말과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http://yiinews.co.kr/img/0720 017.jpg||455||341||2||1}} 이숙종 강남대학교 교목실장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지역적인 반대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이정문 용인시장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고, 이정문 용인시장은 오히려 강남대학교가 도와줬기에 할 수 있었다며 강남대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http://yiinews.co.kr/img/0720 018.jpg||455||341||2||1}} 손학규 경기도지사 {{http://yiinews.co.kr/img/0720 019.jpg||455||341||2||1}} 이정문 용인시장 협약체결이 끝난 후 조영애 용인시장애인부모회 지부장이 손학규 경기도지사 등 특수학교 건립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http://yiinews.co.kr/img/0720 021.jpg||455||341||2||1}} 협약식이 끝나고 {{http://yiinews.co.kr/img/0720 020.jpg||455||341||2||1}} 조영애 용인시 장애인부모회 지부장 최근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최초로 경기도와 용인시, 그리고 강남대학교가 관학 협력으로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2007년 개교를 목표로 용인시에 세워지는 특수학교는 경기도 내의 거주 장애 학생들의 교육기회 제공은 물론 특수학교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수학교는 2007년 3월에 개교 예정인데 강남대학교가 부지를, 경기도와 용인시가 학교 설립 비용을 출원하여 유치원, 초･중･고등부 29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http://yiinews.co.kr/img/0720 022.jpg||455||341||2||1}} 행사가 끝난 후 내빈 단체 사진 강남대학교 부속으로 운영될 이 특수학교는 강남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들과 현장 전문가인 교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연구와 실천’이라는 다른 특수학교가 가지기 어려운 강점을 가지고 질 높은 특수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교육프로그램의 특성을 몇 가지 살펴보면 개별 아동 중심의 개별화된 교육, 사회통합을 전제한 교육, 장애아동 가족과 함께 하는 교육, 생활 중심의 체험 교육을 들 수 있다. 금번 특수학교의 설립은 경기도 내 장애아동의 부모들과 특수교육 관련 전문가들의 오랜 바람을 담은 것으로 향후 경기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발전에 모범적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http://yiinews.co.kr/img/0720 023.gif||455||341||2||1}} 행사가 끝난 후 손학규 경기도지사 {{http://yiinews.co.kr/img/0720 024.gif||455||341||2||1}} 강남대학교 행사 도우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