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회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 대축제 개최
손남호 2010-10-05 06:02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2010100515117.bmp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지난 10. 3 일요일 용인 성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제21회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 축제를 1000여명의 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여 노동운동의 가치와 단결만이 쟁취할수 있다는 점을 보여 주었다.

 

이날 김완규 용인지부 의장을 비롯하여 경방, 용인지역일반, 국일제지, STX 엔 진, 도루코, 용인우체국, 존슨 콘트롤스, 한화호텔&리조트, 용진운수, 신갈운수, 대상, 건설기계, 용진실업, 한우리환경, 중앙환경, 용인환경, 중앙실업, 삼화전자, 고용노동부상담원, 전국전력용인지회, 파카코리아 (21개조직)등의 조합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조합원들은 족구, 줄다리기, 지네발달리기, 팬티릴레이, 하나로 줄넘기,어린이 경기를 하면서 한화리조트 노동조합측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하는등 자신들의 기량을 뽑냈으며, 2위는 중앙실업노동조합, 3위는 STX 엔진 노동조합, 장려상에 경 방 노동조합, 단결상에는 삼화전자 노동조합이 받았다.

 

이번노동자체육대회에서는 지역내 백옥쌀 소비운동에 참가하는 뜻으로 단체상품으로 용인백옥쌀 5kg 840포를 준비하여 각 노동단체에 조직별로 40포씩 전달하고 자전거 42대를 준비하여 각 노동조합에 2대씩 전달하는등 푸집한 상품과 경품잔치도 벌였다.

 

이날 김완규의장은 치사를 통하여 “지난 한해 어려운 현장여건에도 불구하고 노동기본권을 사수하기 위해 적극 결합해 주신 동지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특히 노동운동의 대의와 원칙을 지키며 노동운동의 최선봉에서 전력을 다해 왔다” 고 자평하면서 노동자들을 위로하였다.

 

그러나 현재도 진행중인 노사분규의 현장을 지원하는 용인지부에서는 “노.사 상생관계란 탄압이 아닌 서로가 신뢰를 바탕으로 상대를 인정할 때 상생의 존재 가치가 있다.일방적이고 반 강압적인 행태는 용인시 산업평화 건설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고 사측의 변화를 촉구하였다.

 

특히 김완규의장은 체육대회순간에도 투쟁중인 노동자들에게 “2010년도 반년이 넘도록 수고하시는 한우리 환경 노동조합 조합원 동지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기 바란다” 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하였으며, 우리지역 농민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우리지역 쌀. 백옥쌀을 노동가족이 소비하여 노동자 농민이 잘 살수 있는 도농 복합단지 다운 생거 용인을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하기도 하였다,

 

201010051523.bmp

 

끝으로, 오늘 노동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김학규 용인시장은 방명록에 목민심서의 한구절인

“항산이 없으면 항심이 없다.”를 인용하여 그 뜻이 “일반백성이 살아가는데는 꾸준히 일을 할수 있는 생업이 있어야 그래야 항상 변치 않는 믿음을 유지 할수 있다” 라는 문장을 적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었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