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인문·자연·생태 어우러진 서농도서관 개관 - 맹꽁이서식지 연계한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독서 활동 장려 - 장 인자 2021-09-15 22:0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인문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용인시 서농도서관이 15일 개관했다. 시가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 6월 준공한 서농도서관(기흥구 서천동 748번지)은 맹꽁이서식지가 포함된 대지면적 8,609㎡에 연 면적 2,887㎡,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총 3만여 권의 장서를 갖췄으며 어린이 자료실, 제1·2종합 자료실, 학습공간(열람실), 다목적실, 동아리실 등이 설치됐다. 또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은 주민들이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고, 3층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I got everything’도 운영한다. 특히 시는 서농도서관 건립 과정에서 발견된 2,300㎡ 규모의 맹꽁이서식지를 원형 보존한 것은 물론 도서관과 인접해 있는 근린공원이 연결되도록 개방감을 강조한 설계로, 지난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균형발전 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되기도 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추석 연휴에도 경전철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21.09.15 다음글 신중년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 국비 5억2,000만 원 확보 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