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7개 노선 공공버스로 추가 전환 - 용인시, 관내 운행 31개 노선 모두 경기도 공공버스로 일원화 - 장 인자 2021-09-01 17:5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일 관내에서 운행 중인 광역버스 7개 노선을 ‘경기도 공공버스’로 추가 전환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경기도 공공버스 시범노선인 7007-1번을 시작으로 올 8월까지 24개 노선을 공공버스로 전환해 왔다. 7개 노선이 추가 전환됨에 따라 용인을 오가는 모든 광역버스가 경기도 공공버스로 일원화됐다. 기존 노선 운영방식인 민영제는 업체의 운송수지와 경영상황에 따라 감축 운행하는 등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서울 강남, 서울역 방면으로 향하는 광역버스 등이 모두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감축 운행, 배차간격 조정 등 변동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시와 도가 함께 노선입찰형 준공영제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번 전환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감축 운행하던 차량을 복귀 시켜 배차 간격을 단축하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공공버스 전환을 계기로 광역버스 이용자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공공 건설 입찰 기준 충족하지 못한 8개 업체 적발 21.09.01 다음글 삼가·죽전 3·상현 3동 9월 6일부터 업무 개시 2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