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책 발굴 참여‘제2기 청년 네트워크’발대식 - 용인시, 만 18~39세 청년 87명 일자리·주거 등 10개 분과서 활동 - 장 인자 2021-08-18 22:1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난 7월 구성된‘제2기 청년 네트워크’가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정한도 시의원, 최홍서 청년 네트워크 위원장, 시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나머지 위원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앱을 통해 발대식에 참여했다. 지난 6~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용인 청년 네트워크는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18~39세 청년 87명으로 구성된 자치조직이다. 이들은 일자리·주거·복지·문화 등 13개 분과로 나뉘어 매월 1회 모임을 통해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시는 이들의 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킥오프미팅, 아카데미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 백군기 시장은 최홍서 제2기 청년 네트워크 위원장에게 대표로 위촉장을 전달했다. 네크워크 위원들은 따로 회의를 열어 분과를 선정하고 향후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백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이 사회의 주체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청년 네트워크가 주도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를 ‘청년축제’ 주간으로 정해 용인 청년 LAB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18일에는 시청 에이스홀에서 청년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축제 주간 행사는 제2기 청년 네트워크 ‘청년축제 TF’에서 기획한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학금 지원 21.08.20 다음글 용인시, (가칭)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명칭 공모 2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