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법정 문화도시 지정’ 본격 착수
- 26일 문화도시 추진단 발족…오는 6월 공모 지원 박차 -
장 인자 2021-04-2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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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26문화도시 추진단을 발족하고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법정 문화도시는 문화 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하고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동안 최대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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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은 오후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용인시의회,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상공회의소,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정 연구원, 용인 예총, 용인 민예총,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뮤코 협동조합 등 민··23개 기관 24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추진단를 주축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6월 진행되는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주관 워크숍, 포럼, 원탁회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도시 거버넌스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부터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용인형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기초연구, 용인시 문화도시 지정 추진 계획 수립, 문화도시 지정 추진 행정협의체 T/F팀 구성 등을 진행해왔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과 예술인, 전문가의 의견을 한데 모아 용인만의 색깔을 담은 문화 브랜드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다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추진단 발대식은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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