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미래 교육센터’운영 시작 -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특색 사업 발굴 진행 - 장 인자 2021-04-26 18:5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혁신 교육 지구사업 추진을 위해 ‘용인미래 교육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입시와 경쟁 위주의 교과과정에서 벗어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도 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민·관·학으로 구성된 지역교육협의회를 발족하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위한 교육인프라를 찾아내는 등 혁신 교육 지구사업의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부터는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용인 미래 교육센터의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기흥구 신갈동 옛 기흥중학교 1층 평생학습관 내에 127.5㎡ 규모로 설치됐으며, 지역의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 및 교육기부자의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찾아가는 상상메이커 교실’,‘슬기로운 학교생활 우리가치’등 학생들을 위한 창의·융합 교육프로그램과 진로상담·직업체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용인 미래교육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법정 문화도시 지정’ 본격 착수 21.04.26 다음글 용인시, 반도체 장비 강소 기업 3개사 유치 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