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 - 용인시, 기흥‧수지장애인복지관서 월 1회씩…생활법률 ‧ 고충 상담 - 장 인자 2021-01-22 18:3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2일 기흥‧수지구 장애인복지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무료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종전엔 매주 화~금요일 시청서만 시민 대상의 무료법률 상담을 해왔는데 기흥이나 수지구에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해 불편이 따랐다. 이에 시는 이날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3~5시 수지구 장애인복지관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4시 기흥구 장애인복지관서 출장 상담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다. 상담을 받으려면 시 법무담당관(031-324-3196)이나 기흥구 장애인복지관(031-895-3242), 수지구 장애인복지관(031-270-0200)으로 전화해 예약한 뒤 정해진 날짜에 각 상담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상담에선 시 소속 변호사가 가사나 형사, 민사 등 생활과 밀접하지만, 평소 이해하기 어려웠던 법률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해줄 방침이다. 이날 수지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처음 진행된 상담에선 2명의 시민이 민사와 가사 등의 법률 자문을 받아 갔다. 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법률 상식을 상세하게 설명해 시민들의 소중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상담의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 소식지 함께 만들 시민기자단에 지원하세요! 21.01.25 다음글 경기도 공공 배달 플랫폼‘배달 특급’도입 협약 2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