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 배달 플랫폼‘배달 특급’도입 협약
- 용인시, 중개수수료 낮아 소상공인에 도움…와이페이 결재시 최대 15% 할인 등 -
장 인자 2021-01-22 18:28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는 22일 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경기도의 공공 배달 플랫폼 배달특급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용철 행정1부지사, 수원김포이천포천양평연천 등 6개 지역 시장군수, 이석훈 경기도 주식회사 대표,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cbef84cf2312940484d3a024f5060dc_1611307666_7632.jpg

배달 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해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기도 주식회사가 만든 배달 앱이다. NHN페이코가 앱 개발을 전담했다.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기존 배달앱보다 적어 가맹점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중개수수료는 1%(2022년부터 2%)이고, 외부결제 수수료는 0.5~2.5%로 배달앱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용인시민의 경우 와이페이로 결제하면 배달 특급 5% 할인외에도 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 10% 지원돼 최대 15% 할인 혜택이 주어져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디지털 SOC 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 등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안착과 성공적 운영을, 시는 공공 배달 플랫폼 사업의 조기 확산과 안정적 운영에 대한 지원을 경기도 주식회사는 배달 특급의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시는 배달 앱 조기 정착을 위한 제반 사항 구축 등에 적극적 협력하고, 상반기 가맹점 모집과 앱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을 통해 서비스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을 도입한 만큼, 이를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