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 경영 안정 위해 41억5,700만 원 투입 - 용인시, 코로나19 위기 극복 ‧ 생산성 향상하기 위해…국‧도‧시비 50~60% - 장 인자 2021-01-21 11:1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시는 20일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41억5,7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이어지면서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관내 화훼농가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어서다. 이와 관련 시는 천창 환기 시설 등 개보수 지원에 18억9천만 원을, 다겹보온커튼 설치 등 에너지절감 사업에 5억1,600만 원의 시비를 비롯한 국‧도비를 지원한다. 또 전기 온풍기 지원에 4억9,400만 원을,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 구축에 2억700만 원을 지원한다. 농가에선 40~50%를 자부담해야 한다. 화훼농가에 필수적인 상토 지원에 6억9천만 원의 시비를, 육묘용 화분 등 농자재 구매비로 3억6천만 원의 도비를 각각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특히 피해가 큰 화훼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생산비를 절감해 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엔 처인구 이동읍, 남사면, 원삼면 일대 84ha에 270 농가가 화훼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온마켓’ 설맞이 농 ‧ 특산물 10% 할인 판매 21.01.21 다음글 백군기 용인시장,‘2021년 시민과의 대화’실시 2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