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 - 용인시, 오는 28일까지 용인 공영터미널·대형 마트 등 48곳 대상 - 장 인자 2021-01-20 14: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오는 28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설 명절에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각 시설물 관리자들이 재난이나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점검대상은 용인 공영버스터미널·백화점·대형 마트·용인중앙시장·공연시설·영화관·박물관 등 총 48곳이다. 이번 점검을 위해 시는 시민 안전 담당관 직원들을 비롯해 안전 관리자문단 등 1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렸다. 중점 점검 사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시설물 주요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전기·가스·기계설비 정상 작동 여부,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하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장기간 시간이 필요한 조치 사항에 대해선 응급 조치를 하도록 지도한다. 시 관계자는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비롯해 세심하고 꼼꼼한 안전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시 공유재산 임차한 소상공인에 임대료 80% 감면 21.01.20 다음글 내달 10일까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신청 접수 2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