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역삼도시개발사업조합, PM사 ‘넥스플랜(주)’ 결정으로 사업 청신호 밝혀져 - 총사업비중 계약금 530억(10%) 납부, 개발사업 탄력 받아 - 용인인터넷신문 2020-12-14 22:3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청 일대 도시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역삼도시계발’)은 지난 8일 대의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도시개발사업 PM(project management) 업체로 부동산 전문 개발업체인 '넥스플랜주식회사'를 선정하고 10일 PM 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밝혀졌다. 역삼도시개발사업은 용인시청 일대 691,604㎡(209천 평)의 중심상업지역에 대한 개발사업으로 2011년 실시 계획 인가를 받은 이후, 기반시설 조성 공사가 늦어져 지역 현안으로 관심을 받았으나, 지난 4월에 이어 6월에 우선 협상자로 PM 사가 각각 결정되었으나 상호간 협약 내용에 대해 이견이 발생하면서 이번에 최종 넥스플랜(주)와 계약을 맺고 5,300억 사업비 중 계약금으로 10%인 530억을 조합 측에 지불함에 따라 최종 체결이 완료되었다. (시공사:현대건설, 금융사:메리츠증권) 그간 이 지역은 사업 시행사 및 관련 채권자 등과의 분쟁 및 530여 명에 달하여 토지주의 내부 갈등으로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였으나, 2019년 8월 임태규 조합장이 당선되면서 옳은 방향, 바른 방법을 강조하며 18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조합원들의 화합을 이끌어 왔다. 임태규 조합장은 “앞으로도 용인 역삼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하여서는 모든 절차를 준수하고 조합원들의 화합과 용인시의 협조를 이끌어내 반드시 개발사업을 완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역삼도시개발조합은 계약금으로 밀린 세금 납부와 사업 계획 절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바로 시행할 수 있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백군기 용인시장, 체납관리단 대표 4명 격려 20.12.14 다음글 용인시, ‘소상공인 돕자’점심·저녁 시간대 주차 단속 유예 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