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공약 이행률 높이는 데 총력 다할 것” - 17일 공약 추진현황 점검보고회서…7대 분야 125개 사업 중 80% 이행 - 장 인자 2020-11-17 22: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추진현황 점검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내년은 민선 7기 공약 실천의 마지막 한 해”라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7대 분야 125개 사업의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취임 당시 편리한 출퇴근을 위한 스마트 교통도시 ‧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 ‧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경제 자족도시 ‧ 여유롭고 활기찬 문화‧체육‧관광도시 ‧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 도시 ‧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도시 ‧ 공감과 소통의 신뢰 도시를 만들기 위한 21대 발전전략을 내세웠다. 시는 이 가운데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모현·원삼IC 설치를 비롯해 용인 둘레길 조성, 미세먼지 민감 계층 공기 청정기 보급, 친환경 로컬푸드 직판장 확충, 국가유공자 참전 명예 수당 인상 등 63건을 완료해 공약사업 완료율은 50%, 이행율은 80%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상황 변화에 따라 공약도 탄력적으로 조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125개 공약사업 중 비예산 사업을 제외한 120개 사업에 대해 2021년도 본예산에 2448억5,500만 원을 편성해 추진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공약은 용인시장으로서 임기 동안 지켜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자 신뢰”라며 “공약에 따른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각 부서 실‧국장을 중심으로 미이행률을 낮추고, 이미 완료된 사업은 개선사항이 없는지 세심하게 점검해 완성도를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 반영하기 위해 18일부터 3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컨벤션홀에서 올 하반기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평가하는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7개 분과 회의를 열 예정이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분위기 조성 노력 20.11.18 다음글 예보 정밀도 향상‘모기 종 분류 사업’ 완료 2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