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고! 100인 KBS 도전골든벨에 도전! 손남호 2010-06-21 01: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백암고등학교(학교장 이찬호) 3학년 최정은과 100명의 학생들이 지난 18일 백암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녹화한 ‘KBS 도전골든벨’에 도전하여 숨은 재주를 마음껏 발산하였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최후의 1인으로 남은 2학년 1반 김주희(원삼중 출신)학생은 골든벨 직전에서 아쉽게 탈락하였지만 미국어학연수 티켓이 걸린 문제를 맞추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 3월 1일자로 부임한 이찬호 교장과 26명의 교직원은 ‘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인 글로벌 백암인 육성’의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특색을 갖춘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와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학교의 특색교육과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준별 창조교실 운영, 개인별 특성에 맞는 동아리 활동, On-book One-Baegam(학 책 한 백암), 그린마일리지 운영, 자치활동을 통한 자주적 생활지도, 지역복지시설과 연계한 봉사활동 등은 농산어촌의 지역적 여건을 극복하고 학생 스스로 학업에 정진하는 기반을 마련하여 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전년도에 고려대,건국대,중앙대 등 서울지역과 수도권의 주요4년제 대학에 109명(졸업생 123명)이 합격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남기흥 교감은 ‘백암고등학교의 장점으로 초빙교장, 초빙교사제 학교로 우수한 교사들을 유치하여 학생들의 학업정진에 유리하며, 맞춤형진로지도 프로그램운영과 면지역에 고교에 적용되는 대입 농어촌전형의 혜택은 타 학교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색이다’ 라고 소개한다. 2009년 11월 교육부 지정 공립자율형 기숙학교로 선정되어 현재의 56명 수용인원의 기숙사가 160명 수용으로 확장되어 2011년부터 기숙 자율형학교로 전환하면 초현대식 기숙사, 도서관, 어학실, 세미나실 등이 한 건물에 갖추어진 일체형 자기창조의 공간이 갖추어짐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유일한 자율형 고등학교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되어 내년도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중3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녹화에는 학교운영위원, 많은 지역인사들이 참가하여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박해원교사외 5명의 원더걸스 Two different tears 댄스 응원과 2학년 김도희학생의 응원 노래 등 도전자들에 대한 격려가 어우러져 축제장을 방불케하는 녹화가 진행되었다. 도전골든벨 방송은 8월 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찬호학교장은 이지역 출신으로 ‘지역후배인 백암인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과 성취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준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학교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부탁하였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영주·안동, 용인-대전 시외버스 증회운행 10.06.21 다음글 구갈레스피아 방류수 39억원의 폭포수로 사용해도 괜찮은가? 1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