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용인문화원에서 8회 포은문화제 평가회 열려
유덕상기자 2010-06-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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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중 자발적이고 수준 높은 주민자치공연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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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1시부터 용인문화원 국제회의실에서 지난 6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8회 포은문화제에 대한 평가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평가회는 이종민 용인문화원장과 조길생 포은문화제 추진위원장 및 행사참여 관계자와 자문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문제점과 개선점을 논의하여 향후 개선점에 대한 평가회가 있었다.

 

이번 대회장을 맡았던 이종민 용인문화원장은 “포은문화제가 5월 중순에 치러지는 행사지만 천안함 사태와 지방선거로 인하여 6월 초로 미루어졌지만 3일 동안의; 행사기간동안 포은문화제를 개최하며 용인문화원의 자체적인 능력과 역량을 빛낼 수 있는 행사였다” 고 언급하고 관련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였다.

 

특히 이원장은 “포은문화제는 전국에서 문화원 단독으로 주관하는 몇 안되는 행사로서 55년 전통의 용인문화원의 역량을 보여준 행사라고 평가하고 용인시청과 용인문화원, 포은공파 종약원이 삼위일체가 되어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지도록 협조가 잘 이루어진 점에도 감사하다는 입장을 표하였다.

 

조길생 포은문화재 추진위원장은 “전체적인 틀을 제대로 갖추고 처음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행사라고 자평하고 3일 동안 행사장에 상주하며 노고를 아끼지 않은 모현파출소 자율방범대, 지역촌장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이어 모범적이고 특색있는 용인시의 문화행사가 되도록 연구, 노력해야 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긴급임시주차장을 조성하여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주차장 부지문제를 해결하였다고 언급하고 행사 후에도 용인문화원과 연일정씨 포은공파 종약원, 용인시가 함께 연구하여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9회대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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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행사의 문제점과 보완할 점으로는 천장행렬에서 민복상태가 불량과 옷의 구김이 많아 고무줄 민복으로 모두 교체할 것, 통제가 어려운 학생중심 인력동원을 군인으로 교체 등이 있었고 한시백일장에서는 초정장 발송 시 신청서 마감시간 마감일자 미기재등으로 혼선이 일어난점에 대해서는 개선점을 부각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이 늘어나는 점에 대하여 유건과 도포등의 의상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하여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어 이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다음대회에서 과제로 남았으며 백일장행사에서는 127명 참가에 2시간이라는 짧은 심사시간으로 인한 심사 및 시상지연 등이 지적되었다.

 

하지만 더욱 문제점은 행사주관을 하고 있는 문화원의 이사진 및 문화위원의 참여저조가 현실로 나타나 과연 그들은 명함만 가지고 있는 이사들이고 자신들의 사회이력을 쌓기위한 이사들인지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시민들이 있다는 점에서도 다음행사에 있어 모든 이사들이 합심하여 행사를 참여 주관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찾아오는 사람들의 주차문제도 부각되어 왔지만 이를 개선하거나 주차장을 확보하지 못해 여전히 복잡하여 부족한 주차장 문제가 매년 지적되고 있다는데 있어 내년에는 주차장을 2군데 확보하고 연일정씨 문중소유 토지 500여평을 주차장으로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혀 내년부터는 주차문제가 숨통이 트일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사기간 중 공연이 주민자치센터에서 구성된 주민자치공연으로 구성되어 공연의 수준도 높고 지역민의 역량을 살릴 수 있어 긍정적으로 비친다는 의견이 대다수 주류를 이루었다. 그리고 천장행렬이 작년보다 더 실감나게 재현되었다는 의견과 추모제례가 묘역정리 및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또한 큰 사건, 사고 없이 행사가 종료되어 다행이라고 의견을 모으고 작년보다 더 많은 3만명이 이번 문화재를 방문하여 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행사로 승화되고 주변의 상권에서는 일시적인 경제효과가 발생하는 등 유·무형의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여 용인시민의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었다고 자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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