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군사령부 “오늘, 우리 사무실은 문 닫습니다.” 손남호 2009-12-25 03: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제3야전군사령부, 사무실별 ‘집중 봉사활동’ 전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부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4일 제3군사령부에 따르면 부대는 먼저 연말까지 사령부 각 사무실별로 지역의 장애인 보호시설과 노인요양원, 아동복지센터 등을 1곳씩 지정하여 방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날은 ‘사무실을 완전히 걸어 잠그고’ 전 인원이 봉사활동에 동참한다. 또한 3군 예하의 수도군단은 29일 부대 인근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르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8사단 공병대대는 내년 1월 8일부터 3일 동안 부사관단을 중심으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후원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지금까지 부대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한『선봉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총 6채의 노후가옥을 수리하였으며, 그 밖에도 의료지원반 봉사활동(수기사, 55사단, 65사단)과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51사단, 55사단)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부대는 이러한 활동이 연말연시에 집중되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희망간부들을 대상으로 매월 일정액을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선봉후원회 제도』를 강화하여 연중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 24일, 용인 백암면에 위치한 성가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한 유병구 중령은 “연말을 맞아 부대원의 단합을 위해 회식을 하는 것보다 이런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이 정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온누리에 사랑과 축복이 있기를, 새에덴교회 성탄예배 09.12.25 다음글 3군사령부 “오늘, 우리 사무실은 문 닫습니다.” 09.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