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기관과 유치원간 자매결연 협약 체결 손남호 2009-11-16 08: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09년 11월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주선으로 지구촌노인복지센터와 동아유치원간 자매결연 협약식 거행 -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경삼)는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소재 지구촌노인복지센터(센터장 권정휘)와 ‘동아유원’(원장 김성환)간 자매결연을 주선하여 양 기관간 “자매결연 협약식”이 13일 오후 2시 동아유치원 강당에서 관계자 여러분이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게 거행되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동 협약식에는 권정휘 지구촌노인복지센터장, 김성환 동아유치원장이외에도 이정우 지구촌교회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김경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장, 이종문 용인지사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협약식을 지켜보았다. 건강보험관계자는 “그동안 장기요양시설을 이용 중인 중증상태의 노인들이 가족과 격리되어 생활함으로써 발생하는 삶에 대한 체념, 활력저하 및 침울한 분위기를 이번 결연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활력을 증진시키고 유치원생들에게는 경로효친에 대한 자연스런 체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어르신들을 보다 활기차고 밝은 모습으로 바뀌게 하는 데 일조 할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2009년 12월부터 동아유치원 어린이들이 2개월에 1회이상 지구촌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노래와 춤 공연, 풍물놀이, 악기연주 등의 재롱잔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김경삼 지사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이고 고령이나, 치매, 중풍 등으로 요양보호가 필요한 노인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대비하고자 2008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본격 실시된 바 있다” 고 밝혔다. 이어 김지사장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시행 1년여 만에 높은 국민 만족도를 보이며 제5의 사회보험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수급자 확보를 위해 일부 기관에서의 과당경쟁, 급여비 부당허위청구, 요양보호사의 질적 수준 미흡과 낮은 처우 등 일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공단에서는 이에 대한 대비책을 다각도로 마련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서 이정우 지구촌교회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이와같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김경삼 지사장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자매결연을 흔쾌히 받아들이신 동아유치원 김성환 원장님께도 심심한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또한 몇 년 전부터 지구촌교회에서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교회가 적극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추진 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함께 참석한 김성환 동아유치원장은 “뜻 깊은 행사에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장기요양기관과 유치원이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자매결연의 본래의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 고 밝혔다. .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보정동 통장협의회(장인수 통장협의회장), 사랑의 연탄배달 09.11.17 다음글 용인시의회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배달 0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