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에 ‘우리 지방공사가 왜 존재하며 어떤 일을 해야만 하는가’ 라는 물음을 항상 가지라.
손남호 2009-09-09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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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용인지방공사 제3대 사장인 김길성씨가 취임을 하면서 지방공사에 대한 시민들의 눈과 그동안의 실적등이 저조한 원인이 무엇인가를 심도있게 따져보아야 한다는 여론 이 비등한 실정인 가운데

김사장은 첫일성이 직원들을 향하여 “매사에 우리 지방공사가 왜 존재하며 어떤 일을 해야만 하는가 라는 물음을 항상 답을 해야한다”는 강도있는 주문을 하고 나서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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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공사가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사의 재정기반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고 주문하고 자신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고 존경받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지방공사 경영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새로 취임한 지방공사사장은 지난번의 윤사장이나 최사장처럼 자칭 전문가라고 지칭할만한 기술자도 아니고 행정경험도 풍부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런데 지방공사가 그동안 자구노력없이 용인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만을 수탁받아 운영한 것으로 보아 어떤 방법으로 이 난관을 헤쳐 나갈지 주목된다.

 

직원들에게 무엇을 할것인가를 강력히 주문하고 나섰지만 용인지방공사가 설립된 지 6년이 됐음에도 자체사업이라고 하는 것이 거의없는 상태에서 그동안 직원들의 밥벌이만을 겨우했다는데 있어서 사기업이라면 벌써 부도가 났을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사장이 취임하기전인 지난 1일 본부장은 월례회의에서 지방공사의 자본금을 증자하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5일후 취임한 김사장이 이보고를 뒷받침하는 자본금 증자안을 내비치면서 지방공사의 존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사업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물론 사장자리에 오기전에 업무보고를 받아 어느정도는 파악하고 있겠지만 그동안의 실적으로 보아 자본금증자를 쉽게 의회에서 동의를 해줄리 만무하겠지만 특단의 구조조정이 없는 가운데 직원들의 급여만을 챙기는 공사로 남는사업이라면 이번기회에 정리하는 것이 낳다는 주문이 있어 주목된다.

 

자본금을 증자하여 차입금을 늘려 지방공사를 운영하겠다고 하는데 최대 4배까지 사채를 ?쓸수있다는 점에서 우선먹기는 곳감이라고 사채를 끌어쓰고 갚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이 떠안게 되어있다. 그 실례로 흥덕지구와 광교지구 사업을 하면서 승인받은 사채는 2083억원. 이 중 1497억원을 차입하고 597억원을 상환해 부채는 남아있다.

 

사업을 했으면 이를 상환을 할수 있는 여력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인데 사채를 쓰고나서 이를 갚지못하는 사업그리고 이익을 남겼다고 할수 있는가? 그리고 또다른 사업을 위해 사채를 끌어들이기 위해 증자를 한다면 차입금은 시민들의 부채를 고스란이 남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 취임한 김사장이 과연 어떤 경영마인드로 직원들의 해이된 정서를 바로잡고 구조조정을 통하여 살아남을수 있는 방안을 찾을지 주목되고 있지만 새로 취임한 김사장의 앞길이 순탄치많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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