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진재난 방재대책 절대적 필요! 장인자 2016-10-11 08:5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지난 경주일대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의 지진을 계기로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도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우현(용인 갑)의원이 국민안전처로 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내 공공시설물 6,160동 가운데 56%인 3,474동이 내진 미확보 시설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시설은 2,971동 중 2,131동, 하수처리시설 498동 중 391동이 내진 미확보 시설물로 70% 이상이 내진미확보 상태였다. 서울시 내 민간건축물의 경우는 그 심각성이 더욱 컸는데, 내진대상 민간건축물 중 26.2%(75,192동)만 내진확보 되어있었고, 서울시 내 전체 민간건축물의 경우는 12.1%(77,192동)만이 내진설계 되어 내진미확보 건축물이 80%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국민안전처의 ‘지자체 재난관리평가’에 따르면 서울시의 재난관리평가 결과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그 동안 서울시는 재난관리시스템에 허점을 보여 주고 있었다. 이에 이우현 의원은 “서울에 지진이 일어난다면 엄청난 재난이 발생하는데, 그 안 서울시가 너무 안일한 태도로 방관하였다”며 지적하고, “내진설계를 보강 할 수 있는 유인책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였다. < 서울시내 공공시설물 내진확보 현황> (단위 : 동) 구분 내진확보 내진미확보 총계 공공건축물 637 697 1,334 교량(도시철도) 18 22 40 터널(도시철도) 223 64 287 건축물(도시철도) 211 66 277 도로시설물(지상) 262 95 357 도로시설물(지중) 189 8 197 공동구 6 0 6 수도시설 177 0 177 시립병원 13 0 13 수문 3 0 3 학교시설 840 2131 2,971 하수처리시설 107 391 498 누계 2,686 3,474 6,160 <서울시내 내진대상 민간건축물 중 내진확보 현황 (2016년 1월 기준)> 내진대상 내진확보 내진미확보 282,238동 75,192동 (26.2%) 212,238동 (73.8%) <서울시내 전체 민간건축물 중 내진확보 현황 (2016년 1월 기준) > 총계 내진확보 내진미확보 638,845동 77,192동 (12.1%) 563,653동 (88.2%) < ‘15년도 지자체 재난관리평가결과 > 구 분 우수기관 보통기관 미흡기관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노인 목돈 노린 네다바이 5인조 절도단 검거』 16.10.11 다음글 생님의 애장도서가 제자의 심장을 두드리다! 1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