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000066>창의적 사고와 발상으로 일하는 ‘신지식인’ 선발</font>
2005-06-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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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 사고와 발상으로 일하는 사람을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각 자치구에서는 올해 신지식인 선발을 위한 후보자를 7월말까지 모집한다. 신지식인이란 지난 98년 정부가 처음 밝힌 개념으로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여나가는 사람이나,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혁신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1999년 첫번째 신지식인의 모델로 개그맨 출신 영화인 심형래씨가 선정되어 화제가 되었으며, 이후 ‘신지식 중소기업인’, ‘신지식 농업인’, ‘신지식 금융인’, ‘신지식 특허인’ 등 여러 분야에서 신지식인이 선정되었다. 지난해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유통개선에 앞장선 농업인 김병귀(44·전북)씨, 환경노래를 주축으로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출하고 대중화를 실현한 문인 김황희(57·대구)씨 등 12개 분야에 걸쳐 93명이 선발되었다. 올해는 농업, 어업, 경영, 중소기업, 특허, 근로, 교육, 문화예술, 금융, 가정 등 10개 분야에 걸쳐 총 100명 가량 선발할 예정이다. 반드시 학력이 높은 고급지식의 소유자만 신지식인이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해당 분야에 종사하면서 창의적 사고와 발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자로서 후보자 접수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신을 후보로 신청하거나 또는 다른 사람을 추천하고자 한다면 구비서류와 함께 거주지역의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신지식인 신청서나 추천서를 신지식인 사례개요서·설명서와 함께 7월 31일까지 해당 자치구 자치행정과나 총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그밖에 공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나 심사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증빙자료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시·도 광역자치단체와 중소기업청·농림부 등의 신지식인 분야별 주관기관을 거치게 된다. 우선 광역자치단체가 1차 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 분야별 주관기관으로 추천을 올린다. 분야별 주관기관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광역자치단체가 추천한 후보들을 심사해 100여 명의 신지식인을 선정, 행정자치부에 통보하고 행정자치부는 이를 토대로 우수 신지식인 15명을 선정하게 된다. 결과는 오는 12월 중순경 발표되며, 선정된 모든 신지식인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 신지식인에게는 부상금과 함께 훈장, 대통령 표창 등도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신지식인 DB 홈페이지 www.sinjisi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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