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어르신에‘가스안전장치’설치해 드렸어요 -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손가정 등 안전 취약 12가구에 지원 - 장인자 2022-09-05 22:5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구용)가 관내 홀로 어르신과 조손가정 등 안전 취약계층 12가구에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장치 설치를 지원했다. ‘타이머 콕’이라 불리는 가스안전장치는 가스 밸브가 열린 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다. 가스레인지에 음식을 올려놓고 외출하는 등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설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를 먹으면서 가스 밸브 잠그는 것을 자주 깜박해 불안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 이제는 걱정이 없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구용 위원장은 “가스안전장치로 취약계층이 화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화재는 생활에서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항상 조심해야 한다”며 “가스안전장치 설치가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동천동 수해’ 눈물 닦는 마음들이 몰려들다 22.09.05 다음글 수지구 동천동, 정부 특별재난 지역에 포함됐다 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