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용인시 마성터널 접속도로 혈세낭비 지적 당시 투용자심사 무리수에 아까운 혈세만 ‘줄줄’ 손남호 2013-06-21 05:4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감사원에서는 경기도내 일부 지자체들이 타당성 조사를 소홀히 하거나 경제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다 막대한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 대규모 투자사업 등을 점검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용인시는 재원조달계획을 엉터리로 세워 포곡읍 마성리~영동고속도로 마성IC를 잇는 ‘마성IC 연결도로’ 사업 장기화는 물론 사업 지연에 따른 지속적인 예산 증액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6년 10월 295억원이던 사업비가 실시설계 뒤 687억원으로 늘어났지만, 시는 자체 투융자 심사 과정에서 ‘적정’으로 처리한 뒤 공사를 강행했다. 그 결과 2010년 말 준공예정이던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현재까지 공정률이 22%에 불과한 실정이다. 지금까지 투입된 예산은 120억원으로, 앞으로 567억원의 사업비가 더 필요한 실정이며 도로개설사업은 용인도시공사에서 실시하고 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처인구, 추석명절 풍성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13.09.11 다음글 보듬이나눔이‘시립원삼어린이집’개원식 가져 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