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시립어린이집 28개소 운영.. 201`5년 33개소 확대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는 지난 27일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전국경제인 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른보육경영 관계자와 지역인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듬이나눔이 ‘시립원삼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 기념식에서는 내빈축사, 유공단체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시장 표창이 있었고, 부대행사로 테이프 커팅, 현판제막식, 내부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되었다.

시립원삼어린이집은 원삼면 고당리 67-1번지에 신축, 농촌지역 가정의 출산, 육아 등에 대한 부담 해소 및 친환경적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용인시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MOU)에 의해 추진되었다.

시가 이전 원삼면사무소 부지를 활용, 지난해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보육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지원금 4억원을 지원받아 총 9억 6천만 원을 투자해 건립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보육취약지역인 원삼면 소재 농촌 가정의 출산육아부담을 해소하고 친환경적인 수준 높은 보육환경 혜택을 받게 되었으며, 현재 60여명의 영유아가 생활하고 있다.

개원식에 참석한 김학규 용인시장은 “원삼지역 영유아들에게 좋은 보육환경이 마련되어 기쁘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농촌지역 영유아들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는 시립원삼어린이집 개원에 적극 지원해 주어 감사드리며, 우리시 보육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시립어린이집은 현재 28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2013년 처인구와 수지구에 각각 1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며, 2015년까지 총3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