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 무연고 긴급 지원 대상자에게 위생용품 지원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저귀·소독 티슈·일회용 장갑 등 15만 원 상당 기탁 장 인자 2021-07-05 21:3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준상)가 무연고 긴급 지원 대상자에게 전해달라며 15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세트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성인용 기저귀와 소독 티슈, 일회용 장갑 등으로 구성된 위생용품 세트는 관내 한 병원에 입원해 있는 김모 씨(56)의 딱한 사정을 듣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련했다. 김 씨는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던 중 뇌출혈과 편마비로 병원에 입원하게 됐으며,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사 줄 보호자가 없어 곤란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박준상 위원장은 “보정동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도울 수 있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보정동 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제는 밤에도 안전하게 건너세요” 21.07.06 다음글 처인구, 용인 아산 내과 10㎏짜리 백미 303포 기탁 2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