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1동‘우리 동네 좋은 가게’두 곳 지정 - 푸른치과·헤어예가 지속적인 재능기부 약속 - 장 인자 2021-04-19 21:4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동백 1동은 관내 치과와 미용실 두 곳이 ‘우리 동네 좋은 가게’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동네 좋은 가게는 동백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현녀)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우리 동네 좋은 가게로 지정되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첫 우리 동네 좋은 가게에는 오랜 시간 동안 저소득층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온 푸른치과(원장 안근국)와 헤어예가(원장 장석연)가 지정됐다. 푸른치과는 지난 10년 동안 저소득 대상자들을 위해 치아 무료 검진 및 맞춤형 치료를 진행해왔으며, 헤어예가는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발을 해주고 있다. 안근국 원장은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는 치과 치료비에 부담을 느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면서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우리 동네 좋은 가게에 협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21.04.20 다음글 포곡읍, 관내 커피전문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2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