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임업인, 농업법인 등 대상 102개 사업 추진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2월 13일까지 2013년도 농림수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인, 임업인, 작목반·공동이용조직 등 농업인단체,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농업협동조합·산림조합 등 생산자단체 등이며 신청사업은 농업인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영농규모화 사업 등 자율사업 69개, 공공사업 33개 등 총 102개 사업이다.

식량·원예·식품분야에는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물류표준화, 농산물브랜드 육성지원,시설원예품질 개선,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등이 있으며, 임업 및 산촌분야는 산림바이오매스·숲가꾸기 사업, 농촌개발 분야는 농어촌관광휴양자원개발, 축산분야는 조사료생산 기반확충, 가축분뇨처리 지원, 축산시설현대화사업 등이 있다.

상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에 게시된 안내서를 참고하면 된다.

희망농가와 단체는 시 농업정책과나 각 구청 산업환경과,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신청서를 받아 제출하면 된다. 과거 3년간 경영상태를 파악할 경영장부 또는 경영일지, 3천만 원 이상 대출금 신청 시 대출신청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용인시는 사업성 검토와 신용 조사 등 신청 서류를 심사해 자금지원 우선순위(안)를 작성하고, 용인시 농림수산사업심의회에서 심의·확정해 2월 말까지 중앙부처에 사업을 신청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20건에 207억원의 농림수산사업을 신청해 지역 농·임업인의 산업기반 조성에 투자해왔다”면서 “올해에도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 신청 희망농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용인 농림업 발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농업정책과 031-324-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