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동, 저장강박 지적장애인 집에 청소 ‧ 방역 지원 장 인자 2020-07-17 11: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16일 기흥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저장강박 지적장애인 집을 청소하고 정리와 방역까지 도왔다고 밝혔다. 이 어르신의 집은 쓰레기가 천장에 닿을 정도로 쌓였지만 함께 거주하는 자녀도 처리할 방도가 없어 악취와 곰팡이 등 비위생적인 상태였다. 이날 동 직원들과 복지관 관계자들은 청소 전문업체와 함께 집 안에서 10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내부를 소독하고 물건을 정리했다. 청소에 쓰인 비용은 통합사례관리사업비와 민간기관에서 후원한 성금으로 충당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의 사정에 흔쾌히 봉사를 자처해준 기흥장애인복지관과 자원봉사자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중앙동, 관내 식당서 기탁한 연탄 주민자치위가 전달 20.07.17 다음글 포곡읍, 새마을회서 5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 전달 2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