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4개월 연속 40만명 돌파. 2005-09-15 02:5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실업률ㆍ청년실업률도 하락 취업자가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며 4개월 연속 40만명대를 넘어섰다. 전체 실업률과 청년 실업률도 하락세를 보이는 등 고용상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은 3.6%로 전월보다 0.1% 포인트 하락했으며, 계절조정 실업률 역시 3.7%로 0.1% 포인트 떨어졌다. 실업자 수도 84만3천명으로 전월보다 4만5천명이 줄었으며, 이에 따른 실업률은 3.6%로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15∼29세의 청년층 실업자가 35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실업률이 0.2%포인트 낮아진 7.4%를 기록했으며, 30∼40대의 실업자도 소폭 줄면서 30대는 3.3%, 40대는 2.5%로 나타냈다. 다만, 50 60대는 실업자가 1년전과 비해 다소 증가했다 취업자수는 2천284만7천명으로 1년전에 비해 46만5천명(2.1%) 늘어나 5월 이후 4개월연속 40만명선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5.7%), 건설(3.9%), 전기.운수.통신.금융업(3.0%), 농림어업(0.9%) 등은 증가했고, 제조업과 도소매.음식숙박업이 1년전보다 각각 1.4%, 0.1%% 감소했다. 구직활동을 포기한 구직 단념자수는 14만8천명으로 1년전 보다 3만6천명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에는 비가 많이 와 고용 사정이 좋지 않았던데 따른 상대적인 반등효과도 있지만 고용상황이 뚜렷하지는 않더라도 개선되는 추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자세한 사항은 고용복지통계과 이정민 사무관(042-481-2265)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대통령, 추석 메시지 05.09.17 다음글 석유공사 2억5000만배럴 예멘4광구 낙찰 0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