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환경감시원 2명 채용 9월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장인자 2018-02-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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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감시·단속하는 환경감시원 2명을 채용해 이달부터 활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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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환경감시원은 처인구 거주 시민으로 오는 9월까지 하루 8시간씩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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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인구 중심권역 전경

 

이들은 무단투기 다발지역을 순찰하면서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배출 규정을 홍보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적발하게 된다. 무단투기를 하다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처인구는 지난해 환경감시원을 채용해 생활폐기물 배출요령을 안내하고 쓰레기봉투 검사로 120건의 무단투기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200여건의 규격외 봉투를 적발해 현장에서 계도하거나 경고문을 발송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주민밀착형 계도와 홍보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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