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씨네오페라’의 10월 상영작으로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를 오는 10월 15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한다.
‘코지 판 투테’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와 함께 모차르트가 작곡한 이탈리아어 오페라 최고의 걸작 3부작 중 하나로 그의 오페라 중 가장 여성적이고 관능적인 음악으로 손꼽힌다. 진실한 사랑으로 결혼까지 약속한 두 약혼녀들의 변심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 작품으로, 유혹에 약한 인간의 본능과 실수에 대한 관용이라는 주제를 4명 남녀의 섬세한 심리 변화로 풀어낸 고전 오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