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세미즈산부인과 의료사고
장은희 2009-04-15 00:0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산부인과 의료사고
아기엄마 : 장은희 011-9140-9490
아기아빠 : 황대연 010-2293-9966
2009년 2월 26일 용인연세미즈산부인과에서 아이를 출산한 아기엄마입니다.
출산 당일 아침까지 멀쩡하던 아이가 가사상태로 출생하여 지금까지 아주대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퇴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산소증으로 인한 뇌손상은 물론 괴사성장염까지와서 1차수술하여 소장 두군데 절제하였는데 호전되지 않아 2차수술 고려중입니다. 어제 처음 물을 2차례 먹였는데 다 토해서 아무래도 재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원인을 모르겠다고만 하고 부모로써 너무나 답답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아주대병원에서도 감염등 여러 가지 검사를 하였으나 감염, 태변, 양수를 먹은것도 아니고 저산소증의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없다고 하고 뱃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것만은 확실하다고합니다. 그리고 원인에 대해 물으면 회피하기만 합니다. 의학에대해 아는 것이 없는 저희로서는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연세미즈산부인과에 몇 번 찾아갔으나 대리인을 내세워 터무니 없는 금액에 합의하자고 하고 잘잘못을 따질려면 법으로 하라고 합니다.
아이아빠는 현재 이일로인해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병원비 또한 엄청나게 불어나고 있는데 부모로서 할 수 있는게 너무 없습니다. 치료가 잘되서 퇴원을 하더라도 병원비가 없어 퇴원을 못시킬까봐 너무나 걱정입니다.
의학적 판단은 저희로서 알 수 없는 상황이고 다만 진통이 심해질 때 남편에게 말해서 아무나 데려오라고 했고 남편이 2차례나 나가서 사람을 찾았으나 아무도 없었던 시간이 1시간 가량됩니다. 이때만이라도 자기자리를 지켜 제왕절개를 하던가 빠른 조취를 취했더라면 우리아이가 이렇게 되진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의사는 자기들은 병원에 있었다고 하지만 병원 안에서 도움을 청하는 사람의 소리를 못 듣고 환자에게 오지 않은 것은 잘못된 일 아닙니까? 의사에게도 이렇게 질문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법으로 따지라는 겁니다. 또한 출산시 내원했던 마취과 의사는 병원에 몇시에 왔냐는 저에게 대학을 어디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설명을 하면 알아듣겠느냐고 합니다. 의사가 어떻게 이러한 사고를 가지고 사람의 생명을 다룰 수 있습니까?
힘없는 저희로서는 변호 비용을 감당하기도 힘들고 이억울함을 어떻게 어디에 호소해야 합니까?
부모로서 병원을 잘못 선택해서 아이가 앞으로 평생을 심한 장애를 가지고 살아갈 생각을 하면 너무나도 아이한테 미안하고 이러한 의사들의 비양심적 태도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이런 위험성을 모두에게 알려 앞으로 우리 아이와 같은 피해자가 없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에 제보합니다. 부디 이 억울함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