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전문 요양 시설 사고 그치질 않는다 김병수 2013-05-25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511-1소재 샤인빌 시니어스 너싱홈(대표;김현주)이 운영하는 함춘 그룹 홈 노인전문 요양시설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였다. 혼자서는 전혀 거동할 수 없는 이정옥(여, 89)씨는 요양원내 욕실로 옮겨져목욕중 좌측 대퇴부 골절을 당해 치료후 퇴원하였으나, 일주일후 상태가 나빠져 다시 입원해 검사결과 우측 대퇴부 마저 골절된 것을 알았으며 집중처치실과 중환자실에서 치료하다 지난달 4. 21 사망에 이른 것이다. 사망자가 입원했던 용인중앙요양 전문병원 진료기록에 의하면 발병원인이 “목욕하다 넘어지심”으로 되어 있는데도 욕실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일어나 당시 관련자외에는 알 수가 없어, 요양원측에서는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발뺌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추가로 일어난 대퇴부 골절은 언제,어떻게 일어난지도 모르고 있어 요양원의 환자 관리가 심각한 수준에 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유족들은 정부단체의 지원금을 받아 운영하는 요양원측의 어처구니없는 작은 실수로 노모를 잃은데 대해 울분울 터트리고 있으며 관계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김병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정부는 봉인 풀고 국고 환수 해야 13.06.09 다음글 공수도 용인시체육회 가맹승인 1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