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지면 식금리에 살고 있는 주민 입니다.
임경택 2011-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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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인시 식금리에 살고있는 대학생 25살 임경택 이라 합니다.
제보를 하고싶은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부터 저희집과 불과 3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산을 파헤치더니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집과 가깝다 보니 소음도 너무 심하고 먼지도 많이 날리고 있습니다. 공사현장에서 저희 집을 내려다보면 다 보일정도로 가깝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공사현장 간판을 보니 법적으로 아무 하자 없이 공사를 한다고 써있지만,
제가 알기로는 그 산이 '자연보전지역' 으로 지정되 있어서 개발을 못하는 것으로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 부분만 허가를 내주어서 공사를 하니 황당할 따름 입니다.
저희 동네 특성상 저희와 마찬가지로 외지에서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조용한 동네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며 왔었는데, 동네에 공사를 하고 또 그 곳에 식품 공장이 들어선다니 공사를 허가 내준 용인시에 대한 불만도 많이 있습니다.
아마 식품공장이 들어선다면 공장에서 나온 오염수로 인해 하천도 오염될것 같기도 하고, 환경도 파괴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장마로 인해 춘천에서 산사태가 일어 났듯이, 아직 태풍도 2번이나 남았다 하는데, 저희 집에도 그런 피해가 올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용인시청에 민원을 넣어둔 상태입니다. 9월1일까지 답변을 준다고는 했었는데, 이미 허가를 내준 용인시가 법적인 근거를 내세우며 답변이 올 것 같다는 예상을 해서 언론의 힘을 믿고 이렇게 글을 쓰는 겁니다.
이런 부분이 기사화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마을 이장님과 용인시 그리고 공사주 끼리의 어떤 모종의 거래가 있지 않으면, 자연보존 지역으로 지정되 있는 산을 이렇게 훼손 할수 없다고 생각이 감히 들기도 합니다.
저도 언론인을 꿈꾸는 사람이기 떄문에 신문사의 힘을 믿고 보내봅니다.
꼭 한번 취재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사진도 몇장 첨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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