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초등학교 소방대피훈련 백인선 2019-06-09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보정초등학교 소방대피훈련 지난 6월 11일 오전 용인보정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보호하고 화재발생 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소방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학생과 교직원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피 이전 교실에서 화재 발생 시 피난 요령 및 소화기 이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싸이렌이 울리자 학생들은 당황하지 않고 한 손으로는 코와 입을 수건 등으로 막고 낮은 자세로 비상 탈출구를 통해 신속히 대피했다. 당일 훈련은 보정119안전센터 소방관과 합동으로 실시되었으며, 교직원의 신속한 대처능력을 키우고 자위소방대 분별 임무수행,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등에 대한 요령을 터득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피 후 인원 파악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신속히 대피하지만 계단을 내려올 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지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보정초등학교 학생들은 “꾸준한 연습으로 이제는 놀라지 않고 빨리 대피할 수 있으며, 대피요령도 설명할 수 있어요.”라며 자신감 있게 말했다. 백인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단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와세다대학과 공동 학술대회 개최 19.06.11 다음글 이야기가 있는 감성 힐링 음악회 1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