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깨나 조심조심 ‘ 안전한 통학버스 운영 대작전! ’ 김진희 2019-05-2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의 유일한 공립단설유치원인 동백유치원(원장 박순영. 용인시 기흥구 동백5로 소재)에서는 하루 6회씩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직원, 학부모, 유아, 버스차량 관련자 모두 통학버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하여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4년 3월에 개원한 동백유치원은 전교생이 154명이며, 해마다 이중 절반 정도의 유아가 유치원 통학버스를 이용하여 등·하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통학버스에서 유아가 방치되는 일들이 뉴스에서 보도되면서 동백유치원에서는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과 노력을 더욱더 기울이고 있다. 동백유치원에서는 신입 유아들의 원활한 통학버스 이용을 위하여 학기 초에는 원장 및 원감이 등·하원 버스차량에 직접 탑승하여 버스 노선을 함께 돌며 유아의 승·하차를 도와주고 있으며, 1일 안전점검표를 통하여 유아의 탑승현황을 매일 정확히 관리하고 있다. 통학차량 내 잔존 유아가 있는지 차량운전자와 책임 있는 교사가 매일 확인하고 있으며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차량 내에 혼자 남게 되는 경우를 대비하여 ‘차량 경적 SOS훈련’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통학차량 운전자와 차량도우미에는 월1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용인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유아안전 보호장구를 따로 마련하였다. 학기 초에는 만3세 어린 유아들은 차량 도우미나 학부모님들의 도움을 받아 보호 장구를 착용하였으나 지속적인 교육과 연습으로 이제는 어엿하게 스스로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이중으로 안전벨트를 착용 할 수 있게 되었다. 동백유치원 박순영원장은 소중한 생명이 한순간의 어른들의 부주의로 헛되게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유아교육기관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과 학부모님들은 매순간 유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오늘도 동백유치원의 모든 유아들은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타고 안전벨트를 매고 즐겁고 건강한 모습으로 유치원에 등원하고 있다. 김진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배움과 성장이 있는 보정초 학교스포츠클럽축제 피구 경기 19.06.03 다음글 언남오케스트라! 스승의 날에 사랑으로 울리다 19.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