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파이브 캠프’로 방학 중에도 배움의 열기 가득 민동섭 2017-08-23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 청덕초(교장 이진건)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하이 파이브 캠프를 운영하였다. 하이 파이브 캠프는 방학중에도 친구와 손뼉 맞장구(high five)를 치며 배움의 기쁨을 키워나가도록 하기 위해 개설한 코딩, 진로, 과학, 영어, 독서 등 ‘질 높은-다섯 개의-캠프(high-five-camp)’를 말한다.청덕초는 학교 규모(48학급)가 크고 법화산 아래 위치해 있어 방학중에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 제공이 필요한 여건이다. 이에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5개의 특별 캠프를 개설하였으며, 총 200여명이 참가하여 방학 중에도 배움의 열기를 이어 나갔다. 또한 모든 캠프를 이론보다는 체험 중심으로 3일 이상 진행하여 실질적인 교육의 효과가 있도록 하였다.특히 코딩캠프는 2019년부터 SW가 초등에 필수교육으로 도입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작년 여름부터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블록코딩, 날개짓 나비, 알파봇 대회 등 통해 로봇 프로그램 언어를 이해하고 로봇의 개념, 설계, 제어 등 컴퓨터 활용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였다. 진로캠프에서는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파티쉐, 뮤지컬 배우, 특수 분장사 등 3개 직업을 선정하고, 직업 경력이 있는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진로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과학캠프에서는 반딧불이 진동로봇, 수륙양용 돛단배, 공중부양 우주선 만들기 등을, 영어캠프에서는 Poem, Cooking, Make a Fan 등을, 독서캠프에서는 이야기책 전통놀이, 독서 동시, 독서 대화하기 등을 진행하였다.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어렵게 생각했는데 내가 입력한 대로 로봇이 움직여서 신기했고 로봇에 대해 더 공부해 보고 싶다.”, “내가 관심 있는 직업을 체험해 보고 전문가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 볼 수 있어 좋았다.”, “음식을 만들며 영어를 배우니 귀에 쏙쏙 들어오고 재미있었다.” 등과 같은 소감을 밝혔다.이진건 교장은 “방학중에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보람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앞으로도 더 특성화되고 질 높은 캠프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민동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아침마다 아이들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하시는 어느 사장님 17.09.11 다음글 뉴밸런스재활의학과의원 우영태 원장님 대한민국보건대상 수상 1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