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축구센터 직원 장학비리의혹
정재철 201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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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는 해마다 15억원정도의 교육비수익을 학부모들에게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2013년 1,580,600,000원, 2014년 1,582,200,000원, 2015년 1,472,000,000원, 2016년 1,439,060,000원). 이 금액은 세입전체에 대해 평균3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세출전체의 유소년 육성비지원사업비용은 27.5%(2015년, 2016년 평균기준)로 학부형들이 내고 있는 교육비로 충당하고도 남은 약 3억원 정도가 용인시에서 출연하는 20여억원의 출연금 외에 재단사무국운영에 포함되어 사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그림참조). 과연 유소년 축구를 진화시킨다며 선수를 모집해 놓고 학부형들에게 회비로 받은 15억원이 넘는 돈과 용인시에서 출연한 돈을 합쳐 연간 44억원(2016년회계기준)이란 돈을 가지고 유소년지원육성사업에는 12억 남짓한 비용만 쓰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나머지 돈은 어디에 쓰는 것일까요? 이에 학부모인 저로서는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아 이렇게 제보합니다.  

뿐만 아니라 용인시축구센터는 학부모님들이 내는 교육비가 차등적용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기량에 따라 장학혜택(0%~70%정확하지는 않습니다)을 주고 경쟁한다는 구조는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사무국에 있는 직원(부서: 교육지원팀, 직위: 홍보과장, 성명: 김00, 담당업무: 홍보, 주간일정, 교육생선발 그리고 장학생선발업무)의 아들이 수년간 최고의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는 의혹은 조사해야 한다는 생각에 제보드립니다. 과연 해당선수가 학부모님들이 알고 있는 내용처럼 최고의 장학혜택을 받을 충분한 실력이 되는 선수인지? 연령대표급 선수인지? 올해 학교를 대표해서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경기에 대표(진학 시 많은 가산점수를 받을 수 있슴)로 참가할만한 실력인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위 직원의 자제분이 실력도 없는데 자기의 직위를 이용하여 대표선발에서부터 장학혜택에 관여하여 특혜를 받았다면 고등 3년간만 하더라도 수 천만원의 혜택을 스스로 받은 것이 됩니다. 이러한 의혹을 용인시에도 제보를 하였고 청렴신문고 부패행위 신고도 하였습니다. 철저한 조사와 결과 그리고 빠른 회신을 기다리며 이 내용을 용인지역신문에 제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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