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아저씨, 군인아저씨과 함께 한 중일초 문화예술체험주간 이세미 2015-04-3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의 100번째 초등학교! 중일초등학교(교장 류경희)에서는 문화예술체험주간을 맞이하여 4.29(수) 국립경찰교향악단을 초청, 실시한 <국악 한마당> 공연이 강당에서 전교생 대상으로 이루어졌다.버스커 버스커의 ‘벗꽃 엔딩’ 열창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귀여운 마스코트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하면서 학생들의 열띤 환호 속에 이루어졌다. 특히 ‘Let It Go’를 부를 때는 마을공동체(전교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경찰관들) 모두 한마음이 되어 신나는 노랫소리가 강당을 가득 메웠다. 또한 소금, 해금, 피리의 명칭을 세세하게 알려주며 퓨전국악을 들려주어 전통악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도 그 음색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이어 4.30(목)에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색 티셔츠를 자기반 이름에 맞게 입은 채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으로 준비운동을 시작한 가온누리 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은 개인별, 단체별 경기를 친구들과 함께 질서정연하게 마쳤다.체육대회가 끝난 후에는 제 55 보병사단을 초청, 2층 강당에서 우리 나라의 역사를 배우고 애국심을 키우면서도 문화 역량과 감성을 함양할 수 있는 <나라사랑 콘서트>가 열렸다. 난타, 마술, 첼로연주, 노래 및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루어진 콘서트를 관람한 3학년 황세연 학생(여,10살)은 “<엄마는 울지 않는다>를 볼 때 눈물이 나왔어요. 재미있으면서도 나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이었어요.”라고 평할 만큼 의미와 감동을 주는 콘서트였다.중일초등학교는 작년 가온누리 달빛 콘서트에 이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연 및 콘서트를 기획함으로써 학생들의 인성 및 감성 함양 뿐 아니라 마을 공동체화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문화공연이 좀 더 확산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희망해 본다. 이세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동막초등학교-굿네이버스 "좋은마음인성학교" 업무 협약 MOU 체결 15.05.07 다음글 김철용 채용 비리 비호하고 서해수중문화재소장 승진 1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