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26일 제8회 반딧불이문화학교 예술제 개최
손남호 2011-11-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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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반딧불이문화학교의 제8회 ‘반딧불이문화학교 예술제’가 오는 11월 23일에서 26일까지 용인 문화예술원 전시실 및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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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문화학교는 문화예술에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없는 인간의 존엄을 존중한다는 목표로 9년째 용인의 대표 장애인 문화예술 단체로 그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비장애인들보다 문화적 혜택에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의 복지를 다지고 지역의 문화적 쾌적성과 비장애인의 도우미 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반딧불이문화학교의 이번 예술제에서는 장애인들이 한해동안 배우고 익힌 규방공예, 리본공예, 도자기공예, 원예치료, 아이클레이 등의 11개교실의 각종 작품과 사진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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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3일 오후 6시 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에서 반딧불이문화학교 홍보대사인 이승환, 유희영씨의 사회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풍물, 연극, 성인합창, 청소년합창 공연이 펼쳐져 아름다운 하모니가 연출될 예정이다.

 

예술제에 참가하는 김소리(용인고 2학년)양은 “반딧불이의 작은 빛이 세상을 밝히듯이 우리의 작품과 공연이 따스한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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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제의 서막을 여는 오프닝 행사는 같은 날 공연관람이후 오후 7시30분에 개최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꾸미는 문집 제8호 ‘반딧불이’의 출판기념회도 함께 예정돼 있다. 이번 예술제는 반딧불이문화학교의 여덟 번째 예술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넘어 지역사회의 각 계각층의 관심과 연대를 형성한다는 모토를 갖고 있다

.

이번 예술제를 개최하는 반딧불이문화학교의 박인선 교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약속을 담은 하늘위의 무지개처럼 우리의 꿈을 이루어 줄 기적이 웃고, 노래하고, 춤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사회에 뿌리내리는 직접적인 동기를 통해 진정한 시민통합을 이루는 데 예술제의 목표가 있다”고 강조했다.

 

반딧불이문화학교의 여덟 번째 예술제가 장애인복지에 대한 어떠한 새로운 통찰력을 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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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딧불이 문화학교 연락처 : TEL. 031-333-8191 FAX. 031-333-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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