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경기도 마약중독치료센터와 치유 원예교육 진행 - 3월 24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마약중독 입원 환자 10명에게 교육 제공 - 장인자 2025-03-25 20:3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에 위치한 ‘경기도립정신병원 경기도 마약중독 치료센터’와 함께 마약 중독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치유 원예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마약중독자를 위해 치유 농업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지난 24일 경기도립정신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마약중독자를 위한 치유농업 서비스를 비롯한 행정적 지원,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3월 24일부터 시작한 첫 프로그램은 치유 원예교육으로 5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마약중독치료센터 입원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강사료와 재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교육에선 장수경 치유농업사가 미니정원 만들기, 호접란 심기, 유칼립투스 리스 만들기, 이끼 테라리움, 화병 꽃꽂이, 룸 스프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 활동을 지도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마약중독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중독 치료와 재활 과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환자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회복하고 건강한 삶으로 돌아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더채움 아카데미’ 미술로 떠나는 아트여행 수강생 모집 25.03.26 다음글 ‘생성형 AI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수강생 모집 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