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1년 을지연습 실시 유덕상 2011-07-30 12: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북한의 국지도발 대비... 8월 16일부터 본격 시작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청사 내에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국가위기관리 훈련으로 ‘2011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적과의 전면전 상황에 대비, 실시해 오던 연습과는 달리 국지도발과 위기관리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어 국가위기상황에 대비해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을지연습은 시청본관 지하 1층 을지연습장에서 시청,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육군제55사단 172연대 3대대 등 10개 관내 유관기관에서 4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도상연습과 전시전환 절차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천안함 폭파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등 변하지 않는 북한의 안보위협과 안보환경이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정부에서 올해 을지연습을 강도 높게 실시한다는데 주목하고, 훈련 참여 직원교육(8월 4일), 부서별 준비사항보고회(8월 8일) 등으로 관련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와 비교해 신설되었거나 확대된 훈련분야인 국지도발 대응, 전시종합상황실(전 기간 운영), 전시창설기구, 기관실제 소산과 전시예산편성 및 전비운용, 불시 민방공 대피 등 각종 훈련과 전시 주요현안 토의 등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관부서의 사전연습을 통해 실천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 국민 이해 증진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훈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총괄 부서인 행정과 소속직원 모두가 제반 준비사항과 이행사항을 점검하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을지연습 사전 준비 철저히.. 11.08.10 다음글 용인시, 녹색성장 1070자전거타기 운동 ‘성황’ 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