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행복한 삶과 추억을 기록하는 ‘어르신 인생 노트’ 사업 진행 - 유언과 상속 관련 법률 지식 교육과 자신의 삶을 기록한 자서전 공유 시간도 마련 - 장인자 2024-04-23 21: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추억을 아름답게 남길 수 있도록 ‘2024년 어르신 인생 노트’ 사업 수행기관 2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르신 인생 노트 사업’은 어르신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기 전까지 남은 생애에 대해 자신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4H미래교육더채움’,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60세 이상의 용인시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4H미래교육더채움에서는 5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하며,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는 5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언과 상속 관련 법률 지식을 알려주는 ‘웰다잉 특강’, 자신의 자서전을 제작하고 지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생 노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인생 노트’ 제작 결과물을 발간해 참여자들과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선사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 수행기관(4H미래교육더채움(282-3323)·(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031-284-5779))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농촌테마파크 봄축제에 시민 4400명 참여 24.04.28 다음글 제2회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배 2024 청소년 골프 꿈나무 선발대회 개최 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