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곳곳 정월대보름 행사…‘달빛만큼 환한 마음’ 장인자 2023-02-06 17:3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정월대보름(5일)이 지났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풍습이다. 용인특례시도 정월대보름을 맞아 곳곳에서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 3일 모현읍 게이트볼장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모현읍민 안녕 기원제와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출소, 모현농협, 이장 협의회, 체육회, 새마을부녀회 등이 참석했다. 처인구 역북동에선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목인석)가 취약계층 30가구를 찾아 정월대보름 맞이 부럼 꾸러미를 전달했다. 각 꾸러미에는 땅콩, 호두, 잡곡, 설렁탕 등을 담았다. 기흥구 서농동은 같은 날 정월대보름 맞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윷놀이대회를 열었다. 주민단체, 경로당 회원 등 주민 약 6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예로부터 둥글게 가득 찬 보름달이 풍요를 상징했던 만큼 시민 모두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원하는 바를 모두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치유 원예 교육’ 수강할 시민 모집 23.02.08 다음글 용인특례시, 2년간‘아동정책’ 만들 제5기 아동 참여위원 모집 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