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운동으로 건강 지키세요

봄철에 안전하고 효과가 높은 운동을 하기 위해서 가족과 함께 가볍게 걷는 야간 운동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떨까?

용인시(시장 김학규) 처인구와 처인구 보건소가 협력해 지난 3월 21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야간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처인구 시민공원과 걷기코스로 5개 강좌를 실시하는 야간운동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생활 습관병과 대사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처인구는 사업기획, 처인구 보건소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원스톱 제공을 각각 맡아 역할을 분담해 시민에게 양질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중앙공원과 경안천에서는 건강걷기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반에 진행되며,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7시 30분 둔전체육공원과 중앙공원 광장에서 기공체조교실을, 용인시 행정타운 청소년 수련관 앞 야외무대에서 흥겨운 음악에 맞춰 생활체조가 각각 펼쳐진다.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를 원하는 시민은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혈당과 콜레스테롤, 체지방, 체력검사 등으로 운동 전․후 변화된 모습을 알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증진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일회성으로 단편적인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건강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기획되었다”면서 “향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 문화체육팀 031-324-5051,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 031-324-49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