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우리 아이들이 소중한 꿈 이뤄가도록 잘 돌보는 일은 어른들의 책무”강조 - 용인특례시, 제16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아 기념식과 거리 캠페인 - 장인자 2022-11-18 21:3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우리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자라고 성장하면서 어떤 상처도 받지 않도록 하는 일, 또 그들이 각자의 소중한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잘 돌보는 일은 우리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다”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이 제16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을 맞아 1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 중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일이고, 이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 그 아이를 잘 키워내는 것”이라며 “아동이 안전한 세상, 아동학대가 없는 용인을 함께 만들어 가는 일에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기념식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유제열 용인동부경찰서장, 조은순 용인서부경찰서장,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신재학 경기 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민·관·경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의 업무 성과를 공유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시 아동 대표로 구갈초등학교 이하늘 어린이가 ‘아동이 바라는 세상’을 낭독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예방에 힘써 경기 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김윤정 사회복지사와 아동양육시설 하희의 집 조혜숙 사회복지사 등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 수지구청역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올바른 양육법과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의 안내문을 배포하며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이날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인식을 높이고 촘촘한 아동학대 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인 읍·면·동 아동복지 담당자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직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부터 일주일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20년 아동학대 신속 대응을 위해 시와 교육지원청, 용인 동·서부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힘을 모아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여성 폭력 추방 주간 맞아‘젠더폭력 예방’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 22.11.26 다음글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2022년도 일정 마무리 2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