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호응 유덕상 2011-03-16 06:4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소장 황윤상)가 주민 호응에 힘입어 한방기공체조교실 등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확대한다. 수지구보건소는 한의약을 기초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의사, 간호사, 관계공무원 등 5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한의약건강증진 7개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4명의 전담반이 6개 사업을 통해 4300여명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 주민 만족도가 높아 올해 확대하는 것이다. 또한 오는 6월 중 보건소 내 한방진료실에도 6월 중 전동진료대를 확충해서 최상의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한의약공공보건 7대 사업은 ▲한방진료사업 ▲한방가정방문진료 ▲한방기공체조교실 ▲한방육아교실 ▲중풍예방교실 ▲금연침 시술 ▲건강한 월후미인프로젝트 등이다. 신규사업인 ‘월후미인프로젝트’는 생리통을 가진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접근으로 생리통을 예방, 치료해서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으로 저출산과 불임부부 확산에 대한 사회적 대책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수지고 등 8개 고등학교 5000여명 여고생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방무료진료실’은 보건소 내 한방실에서 만65세 이상 지역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중풍 등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 치료하는 맥진, 침시술, 중풍예방교육과 상담 등을 실시한다. ‘한방기공체조교실’은 전신의 기(氣) 운행을 원활히 하고 근육과 뼈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한방기공체조를 어르신들 스스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월부터 5월 초까지 풍덕천2동 삼성아파트경로당, 상현동 성원아파트 경로당 등 4개소 경로당에 찾아가 6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 ‘한방가정방문 진료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노인, 장애인, 주민 24명을 대상으로 주1회(매주 수요일) 12회 방문해 침 시술, 한약투약, 진료상담 등 한방방문 진료를 시행, 통증 완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방육아교실’은 한의학적 육아법을 교육해 부모 스스로 유아의 건강을 관리해나갈 수 있도록 한다. 상하반기 연2회 개최할 예정이다. 임신 중이거나 그 외 참가 희망자 대상으로 한다. ‘중풍예방교실’은 방문건강팀, 기공체조교실 등과 연계해 중풍 예방 생활습관교육 등을 실시한다. ‘금연침 시술’은 금연상담실과 연계해 시행된다. 황윤상 수지구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의약에 대한 지역민 인식제고와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더욱 더 활성화시켜 한의약 허브보건소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접수 및 신청은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부서(031-324-8922)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봄꽃축제, 5월 4일~8일 연다 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