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후보는 오늘 새로운 도로 확충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용인시는 경기도에서 수원시 다음으로 인구가 많고  서울에 버금가는 넓은 면적을 지닌 큰 도시이지만  도로ㆍ철도 등 교통 인프라가 많이 부족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 자료에 의하면 용인시의 총 도로연장은 576㎞로, 1인당 도로연장은 0.54m이고. 도로보급율은 0.72이다. 반면 경기도의 도로연장은 14,685km로, 1인당 도로연장 1.09m, 도로보급율 1.26이라며 용인의 도로 사정은 경기도 평균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상당히 열악한 수준임을 지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며 그럼에도 도로 확충을 위한 지난 4년의 노력은 상당히 부족했다고 말했다 

용인의 도로 관련 예산은 2019년 이후 총예산의 5%대로 줄어든 걸로 파악됐다며 백군기 시장 시절 도로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은 도로 예산 비중이 줄어든 것과 관련이 있을 거라고 말했다. 

아 후보는 도로망을 대폭 확충하고 시장으로 선출되면 용인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철저히 따져본 뒤 낭비성 예산을 줄이고, 도로 신설과 확장, 단절구간 연결에 투입될 예산규모를 10% 이상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럼에도 도로 확충 예산은 상당히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후보는 민간자본의 투자를 유도해서 용인의 도로망을 대폭 확충하고,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국비, 도비가 들어가는 도로 사업의 경우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정부 관련 부처, 경기도와 적극 협의할 것이며, 도로 확충에 투입할 예산규모가 지난 4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크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또한 용인 관내 주변의 주요도로의 교통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나고 있고 특히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구간, 42번 국도의 용인-양지구간, 43번 국도의 수지풍덕천- 광주구간, 45번 국지도의 용인-이동구간과 용인-모현구간의 교통량이 큰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출･퇴근 시간대에는 국도 42번 우회도로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보조간선도로가 심한 정체 상태에 빠져 이로 인해 시내 도로까지 영향을 받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공약을 제시하였다.

총건수는 20개 노선(처인구 13, 기흥구 5, 수지구 2,)입니다. 총사업비는 3조 9,451억원으로 그 대부분을 국･도비와 부담금 등 민간자본으로 충당하고 시비 부담을 최소화 하며 총 20개 노선 중 주요도로 몇가지를 발표했다  

첫번째로 국지도 57호선 단절구간인 마평~모현 초부리(L=9.1km)를 연결하고 (도표 11번). 이어 마평~원삼간 국지도 57호선을 확장하고(L=12.5km/도표 2번), 곱든고개 터널공사도 원삼의 SK하이닉스 공장 가동 전에 개통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경기도에 건의한다고 말했다 

둘째, 출･퇴근 시간대에 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국도 42번의 대체우회도로(남동~양지간, L=10.8km/도표 1번) 건설이 속히 추진되도록 국토부와 협의.

셋째, 지방도 321호 확장(모현 매산~남사 아곡, L=24.6km/도표 4번).이 도로의 교통량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2차선 구간을 4차선으로 확 장하여 현재 2차선으로 되어 있는 모현 매산~포곡 유운(L=6Km), 포곡전대~유방운곡(L=5.5km), 역북동~이동서리~남사완장(L=7.5km), 남사봉명~아곡(L=5.6km) 구간을 경기도와 협의해서 4차선으로 확장. 

넷째, 국지도 82호선(남사창리~화성동탄 L=4.85km/도표 6번)도 확장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

다섯째, 국지도 23호선 기흥보정~공세 구간 (L=8.78km/도표 14번)을 지하화하여. 공세동~신갈~구성ㆍ마북~보정동까지 정체가 심한 구간을 민자사업을 통해 지하화하겠다고 하였다.

이는 향후 들어설 풀렛폼시티와의 교통연계도 원할하게 하는 것인 만큼 가능한한 속히 추진겠다고 했다 

여섯째, 국도43호선의 수지상현~죽전, 모현오산, L=6.5km, 도표 17번) 구간도 지하화하고 플렛폼시티 건설을 염두에 두고 교통을 원할하게 하겠다는 것으로, 플랫폼시티 부담금과 시비로 일부를 충당하고, 민간자본까지 유치해 속히 추진되도록 하겠다 하였다 이 사업 추진과 함께 죽전 신세계ㆍ이마트 앞 고가도로를 철거를 약속했다 

일곱째, 용인~서울 고속도로 보조도로(수지성북~고기 L=3.5km/도표 18번) 개설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신봉2지구 건설 괁련 부담금과 시비를 투입해서 도로를 개선시키겠다고 했다 

이밖에 

○ 남사 완장 ~ 화성 동탄 간(완장↔동탄 신리IC, L=3.5㎞) 연결도로 신설 추진 

○ 남사 완장 ~ 이동 묵리간(남사 완장↔이동 덕성↔묵리, L=8.8㎞) 도로 신설 추진  

○ 이동 송전 ~ 묵리간(이동 송전↔묵리(문수산 터널),L= 3.7㎞) 도로신설 추진

○ 원삼 독성 ~ 미평(국도 17호선)간( L= 1.7㎞) 도로신설 추진 

○ 양지 ~ 포곡간(양지 제일↔포곡 금어, L= 7.31㎞)도시고속도로 추진 

○ 기흥구 공세동 ~ 보라동 간(기흥 공세 한일마을↔보라, L= 2.0㎞) 도로신설  

○ 영동고속도로 (청덕동, 인천방향 상행선 연결) 동백IC 신설 

○ 경부고속도로 죽전･보정(플랫폼시티) IC 신설도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