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영범 후보는 4월23일 동백쥬네브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참가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했다.

 김영범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의 이웃이자 용인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땀 흘리시는 경비원, 요양보호사, 학교급식조리원, 건설노동자들께서 많이 자리를 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땀 흘려 정말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소외되지 않고 인정받기 위해 진보단일후보인 김영범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범후보는 “중앙정치뿐만 아니라 지방정치까지 양당정치의 폐해가 심각하다. 용인시의회는 양당이 번갈아가며 다수당을 차지했지만 누가 집권해도 용인시민 삶의 변화도 심각한 불평등 해소를 위한 획기적인 변화도 없었다”며 “양당정치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용인시민의 바람이 저를 진보당,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 진보4당의 진보단일후보로 만들어주었으며 시대의 흐름을 꽃피우고 땀 흘려 일하는 용인시민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반드시 용인특례시의원이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송영주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축사를 통해 “일 잘하고 언제나 주민 편에 서 있는 든든한 김영범 후보는 당의 자랑이자 용인시민의 자랑이기에 만사 제쳐놓고 김영범 후보를 찾았다”며 “용인에서부터 양당정치를 뛰어넘는 새로운 희망을 진보단일후보에게 전해주시라 믿으며 오늘의 기운을 경기도 전역으로 전파하여 경기도 진보도지사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원을 전했다.   

 한편 김영범 후보 사무소 개소식에는 조영건 진보당 고문을 비롯하여 김용수 호남향우회연합회총회장, 황영한 동백라이온스클럽회장, 이해달 함께배움장애인야학 교장, 박희준 대한맵시무브먼트협회장, 김철완 한국미술협회장, 김기중 건설노조 경기지부 수석부지부장, 김동욱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노조위원장,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 강대하 용인경비노동자협회 부회장, 위희수 민주노점상연합 용인지역장, 박명근 SK브로드밴드케이블방송비정규직지부장, 박수억 CJ기흥지회장, 서은화 용인여성회장, 김동현 용인청년연대대표 등 시민사회, 노동 등 각계의  대표자와 시민이 참석하여 김영범 후보 사무소 개소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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