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통하면 당선? 발품 선거운동에서 사이버 선거운동으로 손남호 2010-03-29 12:0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6.2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정보화시대를 맞아 홈페이지를 활용한 시민들과의 소리 없는 인터넷 소통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선거의 환경도 디지털시대를 맞아 인터넷으로 넘어오면서 그동안 발품에 의존하는 선거풍토에서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선거운동에 각 후보자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선거풍토는 유권자들의 투표권이 19세로 낮아진 원인도 크지만 국민들의 관심이 후보자를 알수 있는 공간은 인터넷시대라는 공감된 생각과 함께 대부분의 지식층과 젊은 층에게 접근하기 위한 방법으로 온라인을 통하지 않고는 소통하기가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결국 발로뛰는 선거에서 이제는 인터넷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사이버선거운동’이 후보자들의 당락을 좌우하게 되었고 이에 각 후보자들은 자신만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후보자의 홈페이지, 불로거. 카페를 만들어 시민들과 소통하려고 하는 홍보가 소리 없이 유권자들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하지만 일부후보들은 공천이라는 덧에 걸려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 홈페이지를 만들 엄두도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후보자들이 급조된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얻기에는 희박하다는 인식이 있어 사이버 선거에 회의적 평가를 내리고 있는것도 현실이다, 하지만 후보자들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부 후보자의 경우 인지도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이버선거에 대한 인식부족과 콘텐츠 관리의 미숙으로 있 홈페이지 운영과 홈페이지도 없는 후보자도 다반사이다. 그러나 다가오는 6.2지방선거는 디지털시대에 접어든 현재 ‘오프라인 선거운동’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사이버 선거운동’의 전개 방법에 따라 후보자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의원을 제외한 도의원 기초단체장인 시장, 광역자치단체장과 시교육감 예비후보등 대도시 후보자들의 경우 지역이 넓어 발품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미 젊은 층과 지식층들에게 침투하기에 가장 적합한 형태인 홈페이지, 이메일을 이용한 뉴스레터 발송을 통해 비전과 정책 활동을 알리고 있다. “사이버 선거운동, 지지자와 선거운동원 목표 공유하는 소통공간 사이버 선거운동은 누가무어라 해도 16대 대통령선거 당시 노사모의 활동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개인홈페이지, 미니홈피, 블로그(blog)에서 최근 소통의 혁명으로 부리는 트위터(twitter)까지 진화가 계속되고 있어 후보자들의 사이버 선거운동은 상상을 불허하는 착상으로 시작하여 시민들과의 만남을 주선한다. 사이버선거운동은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는 통상 개인홈페이지를 만들면서 사이버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사이버 공간을 통해 주민과의 직접 소통에 나서는 것이다. 게시판 관리, 자료 업데이터, 뉴스레터 발송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유권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시민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등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대개 후보자들은 홈페이지을 통한 선거에 회의적 시각을 보이는 것은 홈페이지만 만들어 높고 재미와 감동도 없는 게시판을 운영하면서 홈페이지 접속자가 마냥 오기만을 기다리는 아주 소극적인 사이버 선거운동을 하면서 접속자가 없는데 무슨 사이버 선거운동이냐고 푸념을 하면서 이런 시간이라는 발품을 파는 것이 낳다고 한다. 물론 맞다 하지만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았다고 하여 시민들이 시의원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후보자의 생각을 그리고 공약을 보겠는가?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 소극적인 선거운동으로는 거물급 후보이거나 아주 특별한 이슈가 부각되어 있는 후보 외에는 방문자가 적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홈페이지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글을 남기고 하는 것도 좋지만 후보자와 함께하는 지지자들의 놀이터가 되고 목표를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다. 후보자가 어떤 일을 했고 어디를 다니면서 선거운동을 했는가를 알 수 있는 ‘정보의 창’인 후보 개인홈페이지는 후보 스스로에겐 분발을, 선거운동원들에게는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가 경험한 사이버전은 그 나름대로 흥미가 있었다. 사이버 선거운동은 당장의 성과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질 때 선거 승리를 이끌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이다. 지방선거는 치열한 사이버 전쟁 수준은 아니더라도 주요언론 및 각 포털사이트 배너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도 필요할 것으로 본다. 후보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여 자신을 알리는 방법이 제일 좋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인터넷상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면 자신의 동정까지도 알수 있는 것이 인터넷신문의 위력을 실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것이 후보자들을 만나보면 선거운동이 옛날방식이다. 과거에는 홍보비용에 있어 신문사의 광고비용이 터무니 없이 많아 감히 후보자들이 광고를 엄두내지 못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정보화시대로써 고액의 액을 투자하지 않드래도 포털배너 광고를 할수 잇다는 것이다. 요즘의 인터넷 광고는 접속자 위치 기준으로 IP분할을 통해 지역별로 분할해서 광고가 노출되기 때문에 저렴하게 배너를 이용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후보자들은 스스로 포털 사이트에서 인물 검색을 하여보라! 사진과 프로필이 나오는 후보자도 있는 반면에 사진과 프로필 없이 이름과 교수, 정치인 등으로 만 표기되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후보자 측에서는 각 포털의 인물검색에 자신의 프로필과 사진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포털 노출은 후보자 인지도를 높이는 훌륭한 방법이다. 처음으로 선거에 임하는 인터넷 세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인한다. 이들을 위한 사이버상의 선거운동은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와 함께 후보들은 필요한 뉴스를 양산하는 ‘뉴스 매이커’가 되어야 한다. 지방선거가 대선과 총선과 같은 큰 이슈를 양산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나 언론의 구미를 당기는 뉴스 생산도 중요하다. 스스로 뉴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스스로 뉴스를 만들어 언론매체가 생산한 뉴스와 함께 포털사이트에 제공하고 네티즌은 포털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뉴스를 검색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문을 보는 시민들만이 유권자가 아니다 네티즌도 유권자이다. 그들의 입맛에 맞는 뉴스를 기획하라. 그리고 포털을 활용한 뉴스 공급매체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이 하루에 수만명을 만날 수 있는 가장좋은 선거운동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불법적 선거운동을 하면 안된다 사이버 선거운동은 새로운 선거문화다. 그 비중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상 후보자 비방, 허위사실 공표 등 불법 선거운동의 여지도 그만큼 많다. 합법적인 방법으로 적극 활용해 후보자들이 바라는 승리를 쟁취하기 바란다, 앞서가는 사람만이 승리할수 있다는 것을 6월 2일이후 확인하자.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정기 예비후보, 이번에는 기업체 방문 애로사항 청취 10.03.30 다음글 김문수지사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선언 1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