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병국 경기도선거대책위원장,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정 후보) 지지 호소 손남호 2016-04-12 04: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새누리당 정병국 경기도선거대책위원장은 11일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연원마을 삼거리 인근에서 용인(정) 선거구의 같은 당 이상일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날 지원 유세에는 개그맨 이상운씨, 배우 윤용현씨도 참석했다. 배우 임채무, 가수 권성희씨도 함께 유세 현장을 다니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제가 4선이고 장관까지 지낸 사람인데, 4년 동안 특별교부금을 40억원 확보한 반면 이 후보는 용인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2년 만에 7개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41억 8,800만원이나 가져왔다”며 “정말 일을 잘 하는 후보로, 만약에 이 후보가 여당의 재선 의원이 된다면 용인(정) 지역은 교육특구로서 교육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 위원장은 “마북동과 보정동이 경부고속도로 때문에 갈라져 있는데, 오버브리지를 놓으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을 수 있다”며 “이런 일은 4선 의원보다 더 많은 특별교부세를 따오는 요령을 가진 이 후보만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또한 “19대 국회가 최악의 국회라는 평을 받는 이유는 막말하는 정치인들 때문이었는데, 이 후보는 19대 총선 중앙선대위 대변인, 당 대변인을 하면서 품격을 지켰다”며 “지금 이 지역에 나온 상대후보는 ‘막말하기 선수’인데, 그런 사람을 국회로 보내면 20대 국회는 더더욱 최악의 국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맨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사람, 막말꾼, 싸움꾼이 정치권에 들어오면 무엇을 잘 할 수 있겠느냐”며 “싸움에 있어선 최고일 테지만, 20대 국회는 또 다시 최악의 국회가 되지 않겠느냐”고 우려했다. 정 위원장은 “상대를 인정하고 공감의 정치를 하는 이 후보가 다시 당선이 돼서 국회로 들어가면 용인시민들의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용인(정) 지역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이미 일의 성과를 낸 이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상일 후보는 “저는 그동안 용인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시민들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진심을 다해 응답하고 소통하고자 노력했다”며 “신설 선거구인 용인(정) 지역의 발전을 위해선 말꾼이 아닌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성실하게 일해 온 저를 여당의 재선 의원으로 만들어주시면, 여러분의 성실한 일꾼이 돼 계속 일로, 성과로, 행동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다음과 같다. ▲동백동 : 영동고속도로 마성 인터체인지 접속도로 공사 조기 완공, 동백IC 신설, 동백세브란스 병원 개원 적극 추진, 격조 높은 공연장(아레나) 건립 추진, 동백동 상가 활성화 ▲구성동 : GTX 조기개통과 구성역 주변 복합터미널 건설 추진, 구성역에 KTX 역사 신설 추진, 경찰대·법무연수원 이전부지에 첨단의료복합단지, 문화체육공원 조성 ▲마북동 : 마북4통 ‘하늘마을’ 안 길 도로(단국대 후문도로) 확장, 마북삼거리~한성CC사거리 도로환경 개선 ▲보정동 : 경부고속도로 보정·죽전IC 신설, 마북·보정 동서오버브리지와 진입도로 조기 완공, 보정동 이현마을(현대홈타운~목암생명공학연구소) 도시계획도로 조기 완공, 보정동 카페문화거리 활성화 추진, 한성CC 둘레길 조성 ▲죽전1, 2동 : 죽전파출소 신설, 경부고속도로 주변 아파트 방음벽 설치 추진, 죽전로데오 상권 활성화 지원, 탄천 악취 제거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현대홈타운 3차 아파트 주변에 공원 조성, 현암로에 교통신호연동제 도입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을 권오진 국민의당 후보 이색 공약 눈에 띠네 16.04.12 다음글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정 후보), 추가 공약 발표 16.04.11